저녁거리로 먹을게 없어서
뭐 먹을게 없을까? 찾다가
엄마가 사다놓은 농심 멸치칼국수를 발견해 끓여먹어보았다.
예전같으면 면이 조금 덜익어도 꼬들꼬들한 상태로 즐겼겠지만
나이가 드니 물렁물렁한게 좋아서 강한 불로
물 스프 면을 냄비에 붓고 10분정도 끓였더니
딱딱한 면발도 물렁물렁해져서 먹기가 좋았다.
소금간은 적당하였고 건더기 스프는 으례 라면속
스프가 그렇듯 부실하긴 하다.
국물맛 ★ 4
국수면 ★ 4
건더기스프 ★ 2
유탕처리면이 아니라
느끼한 맛이 없어 더욱 좋았다.
뒤늦게 엄마가 해놓은 밥을 퍼먹어
국물에 말아먹었더니 그럭저럭 배가 차긴했는데
김치랑 곁들여 먹으면 딱 좋을것 같다.
저녁을 조금 일찍먹었더니
30분전부터 배가 고플 정도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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